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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필리핀] 세부 CPILS 체험기 - 정다운

글쓴이 : 워킹 유학원 날짜 : 2016-09-06 (화) 15:58 조회 : 18453
다운씨


안녕하세요,
다운씨 체험기를 진작에 받아놓고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죄송합니다.^^

8주 기간이 짧다면 짧은 기간인데
영어공부 뿐만 아니라 다운씨가 원했던 운동도 열심히하고
친구들과 여행도 많이 다니셨다니 알차게 잘 보내고 오셨네요.

다운씨말처럼 CPILS 의 경험을 통해서
더욱 발전한 다운씨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셔서 다운씨의 꿈을 꼭 이루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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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교사가 꿈인 나에게 영어 실력과 스피킹에 대한 자신감은 필수였다.
> 지인의 권유로 어학연수를 알아보게 되었고, 유럽연수와 비교 했을 때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더 많은 일대일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필리핀 어학연수를 선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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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중에서도 세부에 위치한 CPILS학원을 선택하였고 ‘ESL’스파르타과정으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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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학원 중 CPILS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첫째로 헬스장이었다. 운동이 취미인지라 필리핀에 있는 동안에도 체력관리를 할 수 있는 헬스장을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이 학원의 헬스장이 마음에 들었다. 둘째로는 세부에서 가장 오래된 학원이자 많은 베테랑 교사들을 보유하고 있고 나름의 전통적인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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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내 선택은 후회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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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오래된 학원이라 건물이 낡아서 벌레도 많고 열악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기숙사나 헬스장, 식당, 교실 등의 시설들이 잘 관리되고 있었고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방 청소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나름 쾌적하게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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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르타 코스는 주말에는 자유롭지만, 주중에는 외출, 외박이 불가하며 아침 8시부터 셀프스터디를 포함하여 저녁 9시 30분까지 공부하는 집중 코스이다. 이런 스케줄이 처음에는 무척 피곤하고 지치게 만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적응할 수 있었다. 나 혼자만 힘든 것이 아니라 학생들 모두에게 힘들고 지친 코스이기 때문에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오히려 그런 상황들이 국적을 불문하고 더 가까워지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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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불안했던 부분이 과연 두 달의 어학연수만으로 나의 영어실력이 달라질 수 있을 까였다.
> 지금 5주차에 접어들고 있는데 영어로 듣고 말하는 수업에 완전히 적응이 되었다. 물론 아직까지는 내가 말하고 싶은 모든 것을 물 흐르듯이 말하기엔 많이 서툴고 힘들 긴 하다. 그러나 달라진 것은 내 마인드였다. 매일 영어로 말하는 것과 듣는 것에 노출되다 보니 자연스러운 억양과 발음, 표현들을 쉽게 익힐 수 있고, 영어권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으며, ‘영어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구나, 나도 충분히 할 수 있겠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들었다. 영어로 말하는 것이 조금 편해 졌고, 자신감도 붙었다. 무엇보다 다른 나라의 사람들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심지어 농담도 주고받는데 의사소통에 있어 영어가 신비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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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크게 변한 마음가짐 중 하나는 영어권에 대한 나의 열등감이었다. 한국 사람이 한국말을 잘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원어민이 그 정도로 빠르게 많이 말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전에는, 아무리 영어를 공부해도 문법지식만 많을 뿐, 도무지 말이 안 트이는 내 자신에게 실망스럽고 부끄러웠다면 이제는 실수와 부족함에 대한 관용이 생겼다.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더 나은 의사소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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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이 바로 선생님들이라고 생각한다. 첫 날, 긴장했던 것과는 달리 일대일 선생님들이 나를 편안하게 대해 주셨고 워낙 필리핀 선생님들이 친근하고 유쾌해서 하루 만에 어색함이 없어졌다. 모든 선생님들이 학생을 존중해주고 실수를 해도 그들은 언제나 친절하였다. 그들은 이미 좋은 발음과 훌륭한 실력, 스킬을 갖추었고 나름의 노하우대로 최선을 다해서 수업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이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고무하고 자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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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를 다 하면 그 후에 운동을 한 시간 정도 하였다. 그러고 나서는 개인적으로 영어공부를 더 하였는데 나의 경우에는 작은 ‘conversation’노트를 만들었다. 그 안에는 수업 중에 배운 ‘실생활 속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표현’들과 실용적인 문법, 몰랐던 어휘들을 적어 놓아서 시간되는 대로 계속해서 다시 보는데 좋았다. 그리고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서 원어민의 억양과 발음, 스타일 등을 반복해서 들으며 공부하였다. 나날이 스피킹 실력이 좋아지는 것을 스스로 느끼면서 뿌듯하고 영어를 배우는 것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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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는 배치들과 함께 가까운 쇼핑몰이나, 유명한 식당, 마사지, 투어 등을 다니며 휴식도 취하고 서로의 학습경험들을 공유하곤 한다. 그렇게 한주 한주가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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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학원에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이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베트남, 대만, 중국, 러시아, 프랑스 까지 많은 학생이 있는데 그들과 같이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들의 문화, 저마다 다른 언어 구사 스타일등을 보며 더 넒은 영어의 세계를 체험하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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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ILS학원에서의 배움은 한국에서는 갖지 못할 아주 소중한 경험들이라 생각한다.
> 다시 기회가 온다면 어학연수를 또 해보고 싶다.
> 그만큼 여러 부분에서 나를 성장하게 하는 좋은 시간이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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